안녕하세요~나와라보험 입니다.
1기 신도시등 20~30년전쯤 지어진 아파트들이 많아지면서,요즘 오래된 아파트도 주택화재보험과 누수특약이 가능한지 문의가 많아졌는데요~내가 소유하고 내가 살고있는 주택의 경우에는연식 상관없이 누수특약 가입이 가능하지만,임대준 아파트의 경우에는 20~30년 또는 30년 초과시 회사마다 누수가입 기준이 달라요.얼마전 딱 30년된 임대준 아파트 화재+누수 문의를 주셨던 사례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주택화재보험도 단순하게 다 똑같지는 않고여러 특약들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데요~기본적인 구성으로는,내집 건물과 가재도구의 피해보상,옆집,위아래집 주변집의 대인,대물 피해보상화재벌금 보상,임시거주비 또는 임대료 손실의 보상이렇게이고,추가적으로 여러 상해보장과 도난손해 등도 가능해요.
보통 누수보장이라고 불리우는 특약은 두가지가 있는데요.우선 가족일상생활중배상책임은내가 소유하고 있으면서 내가 직접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보장하게 됩니다.
(요즘은 거주 또는 임대주택 선택이 가능하기도 합니다)물론 이 특약은 누수만 보상하는건 아니고,일상생활을 하는도중 우연한 사고로 남에게 물질적 또는 신체적 피해를 주었을때도 보상하구요.내집의 배관문제로 밑에집에 누수피해를 주었을때도배를 해주고, 물에젖은 물건을 물어주고 할때 보장이 가능합니다.
자기부담금은 대인은 없구대물의 경우 누수사고는 50만원 / 그 외 대물피해는 20만원입니다.
배상책임 = 남에게 피해를 주었을때를 기억하시면 쉽죠~
임대인배상책임도 누수를 보장하는데요.말그대로 ‘임대인’의로써의 배상책임을 보상해요.내 소유의 임대해준 주택에서 누수사고가 발생되어그 밑에집에 누수피해를 주었을때 보장받으실 수 있습니다.
건물문제로 화재가 발생하여 임차인 소유의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던지 하는것도 보상이 되구요.다만 이 임대인배상책임은 회사별로20년 이내만 가능한곳이 있고30년 이내까지 가능한곳이 있고**손해보험은 연식 제한없이 가능한곳도 있고가입조건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연식을 확인해서 가입이 가능하면서 유리한 회사를 찾아야 하는 것이죠.자기부담금은 일배책과 동일하게 누수사고시에는 50만원이지만,모 회사는 20만원인곳도 있습니다.
‘급배수시설누출손해’ 특약도 누수 관련이지만,위 두가지와는 성격이 달라요.이건 쉽게 이야기하면 ‘내 집의 누수피해’를 보장합니다.
가족일상생활중배상책임(일배책 또는 가배책), 임대인배상책임은남에게 피해를 주어 법적으로 배상책임이 발생했을때 보장인반면,급배수 특약은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되어 내집의 피해,예를들면 마루를 뜯고 다시 깔아야된다던지 하는등의 내집피해를 보장받게 됩니다.
이 또한 회사마다 기준이 다른데요.연식 제한없이 가능한곳이 있고20년이내, 30년이내 기준차이가 있어요~자기부담금도 50만원인곳, 10%인곳, 없는회사도 있구요^^
30년된 임대준 아파트 기준으로 제안했던 설계안입니다.
A사는 1만원에 가입이 가능하고,급배수 특약과 임대인배상책임이 모두 가능한데요.A사는 급배수, 임대인배상책임 모두 자기부담금이 50만원입니다.
B사도 30년된 아파트 가입이 가능하지만,붕괴, 침강 및 사태손해 특약을 필수로 넣어야 복구비용지원 특약이 가능한 특징이 있고,자기부담금은 급배수는 10%,임대인배상책임은 누수도 20만원인 특징이 있어요.자기부담금으로 보자면 B사가 유리하겠네요~다만 보험료는 13,864원으로 1만원에 가능한 A사보다는 다소 높게나옵니다.
단순 주택화재보험이라면연식이나 그런거 따질필요 없이 여러군데 비교하여 유리한곳으로 준비하시면 쉽지만,누수는 아파트, 빌라, 단독 따져봐야하고연식도 봐야하고조건이 좀 차이가 있어요.오늘 사례는 딱 30년된..1993년도 준공된 안양의 1기 신도시 모 아파트 기준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임대인배상책임을 준비하고자 하신다면30년까지는 그래도 비교해서 선택이 가능하지만만약 30년이 초과되었다면 한군데만 가능해요.급배수 특약도 마찬가지로 30년이 초과되어도연식 제한없이 가능한 회사가 한군데 있구요.단, 30년이 초과되었다면임대인배상책임과 급배수 모두 가능하지는 않습니다^^:궁금하신 사항은 문의주시면상황에 맞는 플랜을 자세히 안내해드릴게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