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5년 본예산 11조7671억 편성

▷ 올해 본예산은 9,563억원 ↑ ▷ 농수산 신산업 투자, 성장동력 확보, 충청남도 안전, 복지 등에 중점

〈오나뉴스〉 충남도는 내년 예산을 11조7671억원으로 편성했다.

충남도는 11조7671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 10조 8,108억원 대비 9,563억원(8.8%)이다 www.onanews.net

충남도는 11조7671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 9조7148억원(↑9.97%), 특별회계 1조1403억원(〃 4.8%〃), 자금운용계획에는 9,120억원이 소요된다.

(〃 2.61% 〃) 등 도는 내년 경제성장 둔화로 어려운 세수여건에도 불구하고 8대 민선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핵심과제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농어업 신산업 투자를 통해 미래 농어촌을 만들고, 탄소중립경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전한 충청남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는 것도 예산안에 포함됐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농업 신산업화를 통한 미래성장 농업구조 개선 분야는 ▲충남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208억원 ▲농촌공간 정비 121억원 ▲청년 후계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 등이다.

106억원 ▲지역특화 임대 스마트팜 79억원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에 47억원 반영 서해안 해양시대를 선도할 해양신산업 및 전통산업 투자를 위해 ▲어촌의 새로운 활력 증진 303억원 ▲웅도갯벌 생태계 복원 62억원 ▲ 연안어선 감축 85억원 ▲ 어선 구매 및 방류 어류종자 23억 원 ▲친환경 에너지 공급 28억 원 ▲해양바이오인증지원센터 건립비 3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향후 100년 미래를 주도할 신산업 육성 분야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400억원 ▲ 자동차반도체종합지원센터 건립 41억원 ▲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에 27억원 ▲KAIST 모빌리티 연구소 건립·운영에 30억원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에 23억원을 투입했다.

탄소중립 특별경제 중심의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해 ▲전기차 보급 1,053억원 ▲수소도시 조성 184억원 ▲탄소중립 검증 인프라 구축 42억원 ▲12억원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산업화 기반 구축에 10억 원 ▲그린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발전 규제자유 특구 14억 원 ▲물전기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30억 원이 편성됐다.

사회간접자본(SOC) 기반시설 투자에는 ▲지방도로 유지관리 1000억원 ▲충남형 도시형 동거 1차 사업 투자 710억원 ▲내포역 건설 262억원(예정) 등이 포함됐다.

명칭) 서해선 복선전철의 모습입니다.

▲지방하천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1,370억원 ▲재해위험도 개선지구 정비비로 1,142억원을 배정했다.

▲부모복지지원 1,164억 원, 취업·사회복지 지원 1,392억 원 등 종합적이고 철저한 복지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기반을 마련하여 주민의 존엄한 삶을 실현하고자 한다.

노인복지 활동 ▲강한 충남 풀케어 정책 51억 원. ▲충남 e스포츠 구축 지원 123억원 ▲충남도립공원 골프장 조성 178억원 ▲도서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에 70억원 반영 제출된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의회 전체회의 연설에서 “지사로 취임하면서 위대한 도민들과 함께 충남의 새 역사를 창조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 2년 동안 무미건조했던 충남도가 막강하고 막강한 충남도로 탈바꿈했습니다.

” . 이어 ▲도청 역사상 10조원 국가예산 편성과 내년 11조원 시대 ▲200개 기업 23조원 유치 등을 언급하며 “계속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돈 잘 버는 도지사’ 임기 내 국가 예산 12조원 시대, 기업 투자 40조원 유치.” 그는 “우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농촌 구조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식량자원 창출 ▲지역균형 발전 촉진 ▲실질적인 저출산 대책 추진 등 5대 방향도 제시됐다.

김 지사는 “지난 2년 동안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충청남도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2025년 예산안은 계획된 사업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획한다”고 말했다.

그는 “본격적인 시행을 뒷받침할 예산”이라며 도의회에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