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일기 02 진주모종 상추모종 치커리모종 치커리모종 당귀모종 샐러리모종 모종심기

정원에 8그루의 묘목을 심었고 지인과 함께 일주일 중 하루는 물을 줄 계획입니다.

묘목을 심고 나니 비가 오고 추워서 일주일 뒤에 텃밭에 갔습니다!

약 일주일 뒤인 4월 17일에 방문했습니다 🙂 겉흙은 말랐지만 속은 그렇지 않았어요.

정원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밖이 젖었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물을 많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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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강하면 흙이 말라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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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일주일 만에 피었습니다 🙂 보라색 가지 꽃

4월 21일,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것 같아서 급하게 이 날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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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러 갔을 때 초록색 싹이 다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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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북로 151 (초전동) 동진원예사 동진원예사

40개 : 상추모종 3종, 치커리모종 5개, 겨자모종 5개, 샐러리모종 5개, 당귀모종 5개, 부추모종 20개 상황에 따라 더 사서 박스에 담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기분이 좋다.

원래는 나뭇가지로 만든 임시 스탠드였는데 적절한 금속 지지대로 교체했습니다.

보랏빛이 아름다운 꽃을 본 지 나흘 만에 꽃이 시들어서 가지가 열린 건가 싶었는데 삐져나온 가지가 보였다.

제대로 자라는 지는 모르겠지만 물도 직접 주고 먹여주니 신기하네요.

며칠 사이에 방울토마토도 피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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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어느 순간부터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근데 농작물 꽃은 예쁘긴 한데 꽃이 안 핍니다 그냥 쓰레기를 떨어뜨리는데 열매를 맺어서 더 좋아요.

처음 해봤을 때 이것저것 영상을 확인해보니 빽빽하게 심으면 키우는데 통풍이 안 되서 키우기 어렵다고 해서 넓게 심었습니다.

대파는 한쪽으로 퍼지면서 자라지 않아서 좀 빡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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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모종,치커리모종,겨자잎,당귀모종,샐러리모종 3종 조금 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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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빕니다 🙂 다 심고 나면 정원이 텃밭처럼 보입니다.

원래는 가지를 더 이상 심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떤 분이 가지 묘목이 1개만 남아있다고 해서 한쪽 구석에 심었습니다.

말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