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우엉을 가져와서 냉장고에 자고 있던 우엉을 깨워 드디어 반찬으로 우엉조림을 만들었어요. 먹기 좋은 뿌리채소라는 것은 잘 알지만, 정성을 다해 만들어야 하는 우엉조림처럼, 오랜만에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 수 있다.
우엉조림 레시피가 되겠습니다.
우엉을 직접 손질한 후 우엉찌개를 맛있게 끓이는 방법. 쫄깃쫄깃한 우엉조림 만드는 법입니다.
김밥을 만들 때 우엉찌개로도 좋습니다.
맛도 좋고 우리 몸에 이로운 건강한 반찬이 될 거예요. 건강반찬으로 생강평강을 만들면서 쫄깃한 설탕과 홍삼청을 녹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우엉 요리를 즐겨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우엉을 준비하는 것이 번거롭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미 손질을 하고 꽤 얇게 썰어져 있는 우엉을 파는 곳에서는 우엉을 구입하고 싶지 않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우엉 피부에 좋습니다.
영양성분이 들어있으니 감자칼 등으로 껍질을 벗기지 말라고 하네요. 저는 제가 퍼온 수세미를 이용해서 우엉을 청소하기로 했어요.
우엉은 갈변하는 경향이 있어서 깨끗이 닦아봤는데 별로 예쁘지 않아요. 수세미를 사용해서 꼼꼼히 문질러서 필요에 따라 청소했습니다.
한 번 끓여볼 거라 대충 청소는 이렇게 마쳤습니다.
절반 정도가 사용되었습니다.
우엉조림용으로 우엉을 반 정도 말리기로 했어요.
우엉은 딱딱해서 썰기가 힘든 편이라 대충 썰기로 했어요. 저는 썰면서 식초물에 담가두기로 했어요. 설탕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섬유질도 풍부하다.
배변을 촉진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100g당 62칼로리라고 합니다.
두툼하게 썬 우엉을 식초에 담그면서 삶아보기로 했어요.
삶아서 헹구는 우엉편에는 문어를 쪄서 나온 육수가 들어있어서 한 컵 정도 부어줍니다.
저는 간장을 2스푼만 넣기로 했어요. 설탕 대신 생강평강을 만들면서 걸쭉해진 설탕을 넣었어요.
끓기 시작하면 불의 세기를 조절해서 끓이시면 됩니다.
홍삼농축액이 들어있어서 들어본 적도 없는 우엉찌개에 한숟가락 넣어볼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우엉조림에 칼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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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들어본 우엉조림입니다.
불을 끈 후 생들기름 한 숟가락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그동안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려 자주 만들지 못했던 우엉조림인데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오랜만에 처음 먹어봐서 그런가? 내가 너무 맛있게 만들어서 그런가?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향긋한 국내산 참깨를 뿌린다.
가끔 만들어서 먹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밥 반찬으로 아주 좋습니다.
윤기가 나지는 않지만 우엉의 아삭한 식감과 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홍삼액이 들어있는데, 쓴맛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많이 짜지 않아서 삼키기 편해요.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이 우엉조림은 만든지 꽤 됐는데, 나중에 한번 만들어 봐야 할 것 같아요. 이게 바로 제가 잊고 있던 우엉조림의 맛이구나 싶었어요. 밥 반찬으로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오랜만에 만들어본 우엉조림입니다.
바삭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아주 맛있습니다.
가끔 즐겨먹어야겠어요. 우엉에 함유된 이눌린은 신장 기능을 개선하고 이뇨 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식이섬유가 배변을 촉진해 소화를 돕는 등 여러모로 이롭다.
뿌리식품이라 앞으로도 맛있게 먹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