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위한 달다구리 간식 3탄을 간략하게!
(이번에는 과정샷을 몇장 찍어봤습니다.
ㅎㅎ) 이번에 만든 쿠키는 달콤한 쿠키가 아닌 짭짤한 쿠키입니다.
올리브와 치즈가 들어있어 간식으로도 활용 가능해요. 맛도 좋지만 맥주나 와인과 함께 먹기에도 좋은 쿠키입니다.
재료 (약 20인분) 버터 70g, 후추 5g, 설탕 25g, 그라나파다노치즈 70g, 다진 올리브 50g, 계란 1개, 박력분 140g
버터를 이중 냄비에 녹여주세요
후추 열매를 갈아서 원하는만큼 추가하십시오. 레시피에는 5g이라고 되어 있는데 마음에 들지 않으실 수도 있으니 다 넣으실 필요는 없고 생략하셔도 됩니다.
또한 순수고추는 후추맛이 매우 강하므로 직접 갈아서 먹을 수 있는 고추가 없다면 넣지 마세요. 더 좋습니다.
여기에 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강판에 간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넣고 섞어주세요. 치즈는 좋아하는 치즈로 변경 가능해요.
그런 다음 잘게 썬 올리브를 넣고 섞습니다.
(블랙 올리브가 더 좋습니다.
)
이제 계란 하나를 깨서 섞으세요.
마지막으로 박력분을 넣고
한 덩어리로 잘 섞으세요. 쿠키 반죽을 비닐봉지에 넣고 밀방망이로 얇게 밀어서 냉장고에 넣어둔 후, 모양틀로 찍어내거나 긴 막대 모양으로 잘라서 구워주세요. 다만, 바로 구워야 한다면 부드러운 반죽이라 각진 모양을 만들기 어려우므로 둥글게 나누어서 구워주세요. 납작하게 눌러 모양을 낸 뒤 구우시면 됩니다.
옆으로 퍼지는 쿠키가 아니기 때문에 패닝 간격을 너무 넓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휴지 없이 바로 구웠어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 다 굽습니다.
그다음엔 이렇게!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가득한 올리브 치즈 쿠키입니다.
야채 크래커처럼 짭짤한 쿠키를 좋아하신다면 맛있게 드실 쿠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