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린의원 산부인과입니다 여성에게 흔한 질병을 얘기하면 자궁암, 유방암, 갑상선암을 떠올리기 쉬우실텐데 다 체크해 주십니다.
오늘은 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갑상선암
갑상선암은 한국 여성들에게 가장 흔한 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 질병은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지만 실제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3-4배 더 자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목에 결절이나 덩어리가 느껴진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검사를 해도 갑상선에 만져지는 종괴의 대부분은 양성이며 5%만이 갑상선암으로 진단됩니다.
목에 결절이 느껴지지만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결절이 갑자기 커지거나 딱딱해졌는지 확인해보세요!
갑상선암이 처음부터 더 진행되면 목소리가 변하고 음식이나 침을 삼키는 데 불편함을 느끼며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유방암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한국 여성들은 유방 조직이 높은 치밀 유방을 가지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슴이 갑자기 따끔거리거나 유두가 가렵거나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암 초기 징후를 의심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 발병 기전은 명확하지 않으나 여성호르몬, 연령, 출산경험, 방사선 피폭, 고지방식이, 음주 등이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유방암은 양성종양과 달리 외부로 전이되어 뼈나 장기로 전이되는 생명을 위협하는 암 질환이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매월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4대 암 중 하나로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자궁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통칭하는 말이다.
자궁암은 다른 암에 비해 완치율이 높지만 발견 시기와 치료 기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자궁내막암보다 발생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사전에 검진과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12세 이상의 소녀는 무료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20세 이상의 여성은 2년마다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난소암 난소는 자궁 양쪽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생식 기관입니다.
또한 난자를 생산하고 월경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배란을 하며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난소에 암이 발생하면 상당한 기간 동안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하복부나 복부의 불편감, 통증, 소화장애 등으로 인한 증상과 유사하여 제때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난소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무증상, 복통, 팽만감, 복강내 종괴, 비정상 질출혈, 빈뇨, 배뇨곤란, 배앓이, 메스꺼움, 구토, 변비, 요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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