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호가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계속 앓고 있다.
강주연은 화장실에서 거울을 깨뜨려 의식을 잃은 혜리를 보살피고 있다.
강주연을 짝사랑하는 백혜연은 혜리와 주연을 하나로 묶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다.
강주연은 혜리에게 전화를 받고 같이 어디든 가자고 한다.
강주연 어머니가 입원해 계신 병원입니다.
여기에 혜리는 주연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살아있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은호는 전날 주연 어머니에게 받은 반지를 보고 어리둥절해진다.
혜리가 쓴 일기를 보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은호는 자신에게 해리성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점점 깨닫게 되면서 괴로움을 겪는다.
혜리가 사라진 곳
은호가 자신과 비슷한 이야기를 방송하던 중 갑자기 그의 상태가 악화됐고, 함께 방송을 하던 현오가 이를 직감했다.
배우 신혜선의 연기..ㄷㄷㄷㄷ
방송이 끝나자마자 현오는 은호를 보살핀다.
현오는 은호의 아픔을 아는 듯 은호를 바라보며 포옹한다.
이들의 끝나지 않는 사랑 이야기는 어떻게 이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