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사닐전기 구독 (7/18~7/19), 비례표를 한번 시도해 보자

내일 오후 4시까지 산업용 변압기 제조업체인 산일전기가 공모 청약을 접수합니다.

산일전기는 올해 상반기 공모 규모로는 HD현대마린솔루션, 쉬프트업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규모는 약 2,600억원입니다.

회사 개요 산일전기는 산업용 변압기 제조업체로, 미국 AI산업 성장에 필수적인 노후 변압기 교체 수요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수혜가 기대됩니다.

2023년부터 대미 수출이 회사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폭 증가할 전망입니다.

재무 현황 단위: 원 산일전기의 매출은 2021년 648억원, 2022년 1,000억원에서 작년 2,145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81.9%로 높습니다.

영업이익도 작년 120억원에서 466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공모 개요 및 규모 산일전기는 최종 확정 공모가 35,000원으로 총 7,600,000주, 약 2,660억 원 규모의 IPO를 실시합니다.

전체 공모 물량 중 일반 청약자에게 할당 가능한 최대 물량은 2,280,000주입니다.

여기에는 대표이사 부부로 보이는 두 대주주가 매각한 1,100,000주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IPO를 통해 385억 원의 매출 이익을 올렸습니다.

(상장 이유 ㅎㅎ) 수요 예측 결과 및 신청가격 분배 기관 수요 예측 참여에서는 총 2,205건의 우량 참여가 기록되어 413.86의 경쟁률로 마감되었습니다.

수요예측 결과 대부분 가격대가 주당 24,000~30,000원이라는 희망 공모가격대의 상단에서 제시되었고, 공모가격은 상단을 크게 웃도는 35,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미래에셋과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일 경우 공모가격이 상당히 부풀려질 전망입니다.

다행히 의무보유약정비율이 42.37%로 높습니다.

일반투자자배정수량과 최소청약단위에 대한 내용이 증권신고서에 누락되었는지 알 수 없어 주관사인 미래에셋과 삼성증권 앱에서 정보를 첨부합니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일반배정수량인 2,188,800주 중 대부분은 미래에셋에 배정되고, 나머지 91,200주는 삼성증권에 배정됩니다.

두 증권사 모두 최소 청약수량은 20주이며, 필요증거금은 35만원입니다.

균등배정만 원하시면 20주만 청약하시면 됩니다.

청약요약 공모가격 : 35,000원 ​​리더 : 미래에셋/삼성증권 청약일정 : 7/18-7/19 균등청약 최소단위 : 20주 / 예치금 : 35만원 환불일 : 7/23(화) / 총 4일간 수수료 : 2,000원 ​​상장일 : 7/29(월)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조원이며, 거래가능수량은 약 22%로 약 2,300억원으로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동일 업종 내 변압기 제조업체인 올해 상반기에 주가가 엄청나게 오른 제룡전기와 LS전기의 현재 주가와 시가총액, 매출액 등을 참고해 보면 상장일의 주가 추이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제룡전기시가총액 1조 4,000억원매출/영업이익(2023년) : 1,839억원/702억원PER : 19.85 산일전기와 규모가 매우 비슷하다.

LS전기 시가총액 6조 4,000억원매출/영업이익(2023년) : 4조 4,028억원/3,604억원PER : 27.39 자금력이 여유롭다면 비례율을 시도해보자. ※ 본 포스팅은 투자권유가 아니며, 모든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